존경하는 판매지회 조합원 동지 여러분! 단결! 투쟁으로 인사드립니다.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제29대 판매지회장 ”윤찬영“입니다.
먼저, 척박한 영업 현장에서 기아의 자부심을 일궈오신 동지 여러분께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부족한 저에게 제29대 판매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지들의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보여주신 선택은 단순히 지회장을 뽑은 것이 아니라,
"위기의 판매 현장을 바로 세우고, 조합원의 생존권을 끝까지 사수하라" 는 준엄한 명령임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동지 여러분! 지금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사측은 미래차 전환이라는 명분 아래 우리의 숙련된 노동 가치를 폄훼하고,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판매지회는 기아가 어려울 때나 좋을 때나 늘 현장을 지켜온 기아의 뿌리이자 심장입니다.
저와 29대 집행부는 '현장 중심, 투쟁 중심'의 가치를 높이 들고 다음과 같이 나아가겠습니다.
일방적인 희생 강요 저지: 사측의 독단적인 영업 정책과 현장 탄압에 맞서 결사 항전의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우리의 고용과 생존권은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성역임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실질적인 처우 개선: 조합원 동지들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임금 및 수당 체계를 현실화하고,
현장의 업무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소통하는 강한 조직: 지회장의 문턱을 낮추고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겠습니다.
억눌린 현장의 분노를 승리의 동력으로 승화시키는 소통의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지 여러분! 강한 지회는 지회장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8천 조합원이 하나로 뭉칠 때 사측은 우리를 두려워할 것이며,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29대 집행부는 언제나 동지들의 가장 낮은 곳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투쟁의 최선봉에 서겠습니다.
동지들을 믿고, 오직 현장만을 바라보며 거침없이 전진하겠습니다.
당당한 기아 판매지회의 역사를 우리 함께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판매지회 제29대 지회장 윤 찬 영 올림